질병관리청장, 요양병원 및 치료제 조제약국 방문해 코로나19 대응 상황 점검

- 추석 연휴 대비 코로나19 감염취약시설 대응 체계 확인 및 애로사항 청취
- 고위험군 보호 위한 현장 관계자의 노력에 감사 전해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감염취약시설의 관리 상황과 치료제 공급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9월 12일(목) 충청북도 청주시에 소재한 서원요양병원과 성화열린약국을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은 추석 연휴 기간을 대비하여, 지자체 합동전담대응기구 관계자와 더불어 요양병원의 관리 상황을 점검‧확인하고, 치료제 수급 현황 및 공급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이날 지영미 청장은 서원요양병원 의료진과 보건소로부터 코로나19 대응 현황 및 계획을 듣고, 일선의 애로사항도 함께 청취하였다.

점검을 마치는 자리에서 지영미 청장은 충청북도 및 청주시 서원보건소의 관계자에게 "요양병원 등 코로나19 감염취약시설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통해 추석 연휴에도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환자발생 초기부터 신속하게 대응하여 고위험군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10월부터 연령대별 순차적 접종을 시작하는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과 인플루엔자 동시 접종에 대해, “고위험군을 관리하는 의료기관 및 감염취약시설* 그리고 보건소는 동시 접종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홍보 및 사전 점검 등 접종 준비에 힘써달라”고 강조하였다.

이후 지영미 청장은 요양병원 인근의 코로나19 치료제 조제 약국을 방문하여, 연휴 전 치료제 공급 상황을 점검하고 추석기간 중 치료제 대응체계를 사전에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하였다.

지영미 청장은 “그간 지역 내 치료제 수급관리에 애써주신 지자체와 지역 의료기관, 약국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추석 연휴 중에도 국민들께서 치료제 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자체에서는 문여는 처방 의료기관과 조제 약국을 지역주민에게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지역 내 수급이 원활하도록 긴급대응체계를 유지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지영미 청장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시설-보건소간 비상연락망 구축, 환자 발생 시 초기 관리 및 집단발생 신속 대응 체계 유지’를 강조하며, 여름철 코로나19 유행기간 동안 일선에서 고위험군 관리에 최선을 다해준 의료진과 시설 및 약국 관계자, 보건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