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과 ㈜더네이쳐홀딩스,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국립수목원의 전문성, 기업의 철학과 만나 ESG의 새로운 모델로 지속가능발전교육 확대에 노력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더네이쳐홀딩스와 오늘(25일) 어린이들의 숲과 생물다양성 중요성 인식 증진과 키즈탐험대 운영 확대를 포함한 수목원 교육 분야 공동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업무협약을 통해 국립수목원과 ㈜더네이쳐홀딩스는 양 기관의 특성을 깊이 인식하고 ▲ 각 기관 업무의 적극적 홍보와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협력 ▲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탐험대 운영 및 확대 ▲ 산림 및 생태계 보전을 위한 국민 인식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 지역사회 상생 및 상호 발전을 위한 지속 교류 등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의 지구생태계 보전 인식 증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과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을 전개하는 ㈜더네이쳐홀딩스는 지난 2023년 국립수목원이 개발한 에코티어링 생물탐사 프로그램 “키즈탐험대”를 올해 3년째 전국 수목원?식물원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다년간 진행된 프로그램은 정부기관과 기업의 협력모델로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전국 9개 기관과 함께 운영된 교육?체험 활동은 국립수목원의 전문성과 기업의 자연주의 브랜드 철학이 결합한 검증된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두 기관은 MOU를 통해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로 협의하고 내년 동아시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제11차 세계식물원교육총회(ICEBG)”까지 더 많은 협력을 통해 숲과 생물다양성 교육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수목원·식물원 교육 분야 활성화뿐만 아니라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글로벌 시민이자, 생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교육?체험형 ESG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라고 하였다.

한편,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과 함께하는 하반기 키즈탐험대는 전국 수목원식물원과 함께 9월에 운영될 예정이다.